뉴지금 님의 블로그

끔찍한 진실, '나는 생존자다'가 조명하는 비극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생존자다’는 지난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나는 신이다’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네 건의 참혹한 사건을 생존자들의 목소리로 기록하며, 반복돼서는 안 될 비극을 다시 한 번 세상에 환기합니다. '나는 신이다'에 이어, '나는 생존자다'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다시금 드러내며, 잊혀서는 안 될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재조명하는 것을 넘어, 현재까지 이어지는 고통과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형제복지원, 끝나지 않은 악몽이번 시즌 2 ‘나는 생존자다’는 총 8부작으로, JMS, 형제복지원, 지존파,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등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거나 재발 ..

순천 아파트, 택배 기사에게 '갑질' 논란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공동 현관 이용료 명목으로 월 5,000원을 요구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갑질'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입주자대표회의의 결정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택배 기사, 갑작스러운 비밀번호 변경과 이용료 요구에 당황사건의 발단은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공동 현관 비밀번호를 갑자기 변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택배 기사들은 새로운 비밀번호를 얻기 위해 5만 원의 카드 보증금과 매달 5,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택배 기사들은 '문 앞 배송'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어린이집 알림장, 작은 오해에서 시작된 논란어린이집 알림장 속 한 단어, '금주 행사'가 학부모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쟁을 촉발했습니다.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한 학부모가 알림장의 표현을 오해, 교사에게 항의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되기엔, 우리 사회의 문해력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항의, 그리고 교사의 해명사건의 발단은 어린이집 선생님이 알림장에 공지한 '금주 행사'라는 표현이었습니다. 학부모는 '아이들이 술을 먹는 것도 아닌데 금주라니요, 무슨 이런 단어를 쓰시냐'라며 교사에게 항의했습니다. 교사는 '금주는 이번 주라는 뜻이에요'라고 설명했지만, 학부모는 '왜 그렇게 어려운 단어를 쓰냐'..

혐오가 만연한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2014년 6월, 혐오 세력은 퀴어 퍼레이드를 방해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추모식’을 가장하여 신촌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들은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는데 어떻게 저런 퇴폐적인 축제가 열릴 수 있느냐’고 외쳤습니다. 시위대는 4시간 동안 길바닥에 드러누워 ‘동성애는 죄악이다!’라고 외쳤고, 몇 달 후에는 세월호 유가족 앞에서 ‘시민들의 애도를 강요하지 말라!’ ‘여론을 분열시키지 말라!’고 외쳤습니다. 이처럼 혐오가 만연한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다큐멘터리 '트러블러스'는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성소수자, 이주민 등 소수자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고 의견을 표출하는 '평범한' 사람..

충격적인 사건의 시작: 지게차 학대 영상 공개전라남도 나주시의 한 벽돌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가 지게차 화물에 묶인 채 공중에 매달리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샀습니다. 이 영상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이주노동자들이 겪는 열악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사건의 전말: 고통 속에 감춰진 진실사건은 지난해 12월 한국에 입국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씨(32세)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벽돌 공장에서 일하며 겪었던 끔찍한 경험을 세상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A씨는 업무 미숙을 이유로 관리자들의 지시 아래 지게차에 묶여 공중에 매달리는 굴욕적인 상황을 겪어야 했습니다. 동료 노동자들은 이 모습을 촬영하며 조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