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A 시장, 내야수 품귀 현상최근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수, 특히 내야수 자원에 대한 선호가 강하게 드러났다. 1라운드에서만 4명의 야수가 지명받을 정도로 모든 구단이 야수 수집에 사활을 걸었다. 프로구단 스카우트를 지낸 한 야구인은 드래프트를 앞두고 "현재 각 팀마다 1군 2군 할것 없이 내야 상황이 전쟁터"라고 진단했다. 유격수가 귀한 몸인 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박찬호, FA 시장 최대어로 급부상올겨울 FA 시장은 '초대어급' 선수가 부재하다는 평가 속에서 유격수 박찬호가 최대어로 평가받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2023시즌 데뷔 첫 3할대 타율(0.301)과 30도루를 기록하며 스타 유격수로 도약했다. 지난해에도 타율 0.307을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 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