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목에 담긴 야심, 현실은?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의 제목은 김은숙 작가의 야심을 상징하는 듯하다. 늘 ‘스타 작가’로 추앙받던 그의 경력,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가능케 해준 작품은 그 명성이 오르고 올라 이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형태로도 무엇이든 가능하게 진화했다. ‘지니’를 소환하고 윤회를 이야기하는 판타지 장르에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장대한 로케이션 그리고 김우빈·수지 등 화려한 캐스팅에 이어 상대 플랫폼인 ‘디즈니’를 지그시 누르는 대사까지 동원한다. 기대와 실망 사이: '더 글로리' 이후의 작품김은숙 작가의 이전 작품이 바로 치명적인 복수극인 ‘더 글로리’였기에 그의 이번 작품은 비평적인 측면에서 더욱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것도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