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인 선택, 훈련병의 탈영여자친구와 함께 바다를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탈영을 감행한 훈련병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육군 훈련소 입소 후 1주 차에 접어든 A씨는,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병원에 입원한 뒤 몰래 빠져나와 탈영했습니다. 그의 행동은 단순한 일탈로 치부하기에는 어려운, 복잡한 심경의 발로일 수 있습니다. 훈련소의 엄격한 규율과 낯선 환경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에 대한 갈망이 그를 탈영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끌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검거사건은 전남경찰청의 수사 협조 요청으로 부산 수영경찰서에 의해 종결되었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검거되었는데,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바다를 보기 위해 탈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차가운 백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