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토막 살인 사건, 장대호 무기징역 확정…그날의 진실과 남겨진 이야기

끔찍한 사건, 잊을 수 없는 기억

5년 전 발생한 ‘한강 몸통시신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2019년 11월 5일, 모텔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여 한강에 유기한 장대호에게 법원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이례적으로 ‘가석방이 결코 허용될 수 없는 무기징역’이라고 못 박았지만, 그의 반성은 끝내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사건의 전말: 잔혹함의 시작

2019년 8월, 한강에서 발견된 시신은 끔찍한 사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피해자는 30대 남성 이 씨로, 모텔 투숙객이었습니다. 장대호는 피해자가 반말을 하고 숙박비를 제대로 지불하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는 2시간 동안 분을 삭이다가, 결국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충격적인 범행 수법과 증거 인멸

장대호는 2시간 동안 카운터와 자신의 방을 오가며 분을 삭이다 결국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공구함에 있던 대형 망치를 들고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로 쳐들어가 잠들어 있던 이 씨를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4일에 걸쳐 시신을 팔, 다리, 몸통, 머리 부분을 따로 토막 내 한강에 유기했습니다. CCTV를 삭제하고 복원에도 실패하면서, 사건의 진실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피해자와 유족의 고통

피해자 이 씨는 중국 조선족 출신으로, 대한민국으로 귀화했습니다. 사망 당시 만 33세였으며, 아내와 5살 된 어린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내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한 충격으로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장대호의 잔혹한 범행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유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재판 과정과 장대호의 망언

장대호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반성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사건이다’, ‘유족에게 미안하지 않다’ 등 충격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그의 죄질을 엄중히 판단하여 ‘가석방이 결코 허용될 수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와 대법원 판결

장대호는 사형을 선고받기 위해 항소했지만, 2심과 대법원에서 모두 무기징역이 확정되었습니다. 2심에서 검찰은 또다시 사형을 구형했지만, 4월 16일 2심 판결도 무기징역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장 씨가 상고했으나 7월 29일 대법원이 기각하면서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그의 끔찍한 범행에 대한 법의 심판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사건의 교훈과 우리 사회에 남긴 과제

한강 토막 살인 사건은 우리 사회에 강력한 경고를 던졌습니다. 잔혹한 범죄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피해자와 유족의 고통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범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장대호는 왜 유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다고 말했나요?

A.장대호는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의 여지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것이라고 주장하며, 유족에게 미안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Q.장대호는 왜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나요?

A.장대호의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법원은 그의 죄질을 엄중하게 판단하여,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Q.사건 이후 유족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A.피해자의 아내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한 충격으로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유족들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