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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의 恨, 한화 이글스, 2026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외부 FA 영입, 강백호 쇼핑에 나설까?

notion57005 2025. 11. 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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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한화 이글스의 목표

한화 이글스의 2026시즌 목표는 무조건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그렇다면 또 다시 외부 FA 시장에 뛰어들까. 한화는 2010년대 중반부터 FA 시장을 활발하게 누볐다. 6년 72억원의 안치홍, 4년 78억원의 엄상백, 4년 50억원의 심우준은 올해 끝내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6년 90억원의 채은성은 대표적 성공 사례다.

 

 

 

 

FA 시장의 역사와 현재

잡아야 할 내부 FA들도 꼬박꼬박 잡아왔다. FA는 아니지만, 8년 170억원 계약의 류현진에게 화끈하게 대접했던 것도 단연 눈에 뛴다. 영입 실패 사례만 생각하면 투자는 소극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늘 야구단과 관련된 일이라면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만년 하위권 팀들은 FA 시장에서 시끄러운 게 미덕이고, 그런 점에서 한화는 모범 구단이다.

 

 

 

 

2025 시즌의 성과와 아쉬움

한화는 올해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순히 특정구단만 놓고 보면 정규시즌 1위를 놓친 것, 한국시리즈 4차전 대역전패를 당한 것 등등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누가 봐도 올해 한화가 이 정도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다. 어쨌든 한화 사람들, 팬들의 눈높이는 이젠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우승을 위한 적기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한 팀의 2026시즌 목표가 단순히 가을야구 진출일 순 없다. 지난 몇 년간의 고생을 토대로 우여곡절 끝에 리빌딩도 완성했다. 우승 도전의 적기에 접어들었다. 마침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는 김경문 감독에겐 내년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계약기간이 내년까지이기 때문이다.

 

 

 

 

강백호 영입 가능성

마침 이번 FA 시장엔 강백호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다. 26살의 젊은 클러치히터. 중심타선을 보강하고 싶은 팀들이 지나칠 수 없는 선수. 지난 2~3년간 이름값에 미치지 못했다. 확실한 포지션이 없다는 점은 약점이다.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있다. 100억원 얘기가 나오는 선수다. 경쟁균형세 규정이 완화되면서, 모든 구단이 FA 시장에 좀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이다.

 

 

 

 

영입을 위한 조건

그러나 한화가 실제로 강백호 영입을 하려면 교통정리를 해야 한다. 일단 내부 FA 손아섭에 대한 거취다. 강백호와 손아섭은 타격 스타일은 다르지만, 결국 지명타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화가 두 사람을 동시에 잡고자 하면 둘 중 한 명은 내년에 확실하게 포지션을 고정해야 한다. 둘 다 수비력이 안정적이란 평가를 못 받는 게 현실이다. 1년 뒤 FA 자격을 얻는 노시환도 변수다.

 

 

 

 

소극적일 수 있는 이유

한화가 의외로 이번 FA 시장에서 소극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노시환에 대한 비FA 다년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화가 노시환을 입도선매한다면, 강백호까지 동시에 붙잡는 건 쉽지 않다.

 

 

 

 

결론

강백호 영입은 김경문 감독의 마지막 임기 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한화는 자금력에서도 밀리지 않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한화는 왜 FA 시장에 적극적인가?

A.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만년 하위권 탈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Q.강백호 영입의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인가요?

A.내부 FA 손아섭과 1년 뒤 FA 자격을 얻는 노시환의 거취입니다.

 

Q.김경문 감독에게 2026 시즌이 중요한 이유는?

A.계약 기간이 내년까지이므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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