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3선발 부진에도 '불펜 문동주' 카드 적중! 2승 1패, 한국시리즈 진출 눈앞

예상 밖의 선발 붕괴, 문동주가 구원투수로 나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자랑하는 ‘1~3선발’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이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연속 다 무너질 줄은 누구도 몰랐을 것이다.

 

 

 

 

류현진의 호투, 그리고 흔들림

선발 류현진이 3회까지는 투구수 35개로 삼성 타선을 2안타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구자욱의 1루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류현진의 흔들림

하지만 4회 1사 후 구자욱의 빗맞은 1루 땅볼 타구가 흐름을 바꿨다.

 

 

 

 

문동주의 슈퍼 세이브, 한화를 구원하다

하지만 불펜으로 변신한 문동주가 1차전 2이닝 무실점, 3차전 4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하며 한화를 살렸다.

 

 

 

 

문동주의 완벽투, 승리를 지켜내다

6회부터 나온 문동주가 4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9회까지 책임지면서 1점차 리드를 지켰다.

 

 

 

 

문동주의 활약, 승리의 주역

한화의 2승 모두 데일리 MVP는 문동주였다.

 

 

 

 

최재훈의 평가, 문동주의 활약

공을 받은 최재훈도 연신 문동주에게 고마워했다.

 

 

 

 

핵심 정리

한화 이글스가 플레이오프에서 1~3선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문동주의 맹활약에 힘입어 2승 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문동주는 1차전과 3차전에서 구원 등판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며, 특히 3차전에서는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자주 묻는 질문

Q.문동주 선수의 불펜 기용은 예상된 전략이었나요?

A.시즌 막판에 불펜의 힘이 빠진 한화는 가을야구를 대비해 문동주의 불펜 활용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김경문 감독과 양상문 투수코치는 9월부터 이 같은 상황을 가정하며 문동주의 불펜 테스트 타이밍을 봤고, 지난달 20일 수원 KT전에서 시험했다.

 

Q.문동주 선수의 3차전 투구 내용과 1차전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1차전에서 최고 시속 161.6km를 기록한 문동주는 3차전에서는 최고 시속 157km를 기록했지만, 150km대 중반 직구만으로도 충분히 타자를 압도했다. 삼진 6개 중 4개가 직구였으며, 변화구의 움직임도 좋았다.

 

Q.류현진 선수의 4회 부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구자욱의 1루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인해 류현진의 투구 밸런스가 깨졌고, 이후 볼넷과 홈런을 허용하며 4회에만 39개의 공을 던지며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