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토트넘을 떠나지 않겠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폴 오 키프는 히샬리송이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의 이적을 원하고 있어, 상황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원래 히샬리송은 지난 7월까지만 해도 토트넘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등 여러 클럽들의 관심도 있었지만, 최근 그의 입장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이탈이 그의 잔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의 빈자리, 히샬리송에게 기회가?
손흥민 선수가 팀을 떠나면서, 히샬리송은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서 경쟁할 수 있으며, 특히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는 도미닉 솔란케와, 왼쪽 자리에서는 어린 유망주들과 경쟁하게 됩니다. 히샬리송은 자신의 경기력을 회복한다면 충분히 토트넘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내년 월드컵 출전을 위한 출전 시간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토트넘, 히샬리송 잔류에 대한 엇갈린 시선
토트넘 입장에서는 히샬리송의 잔류가 마냥 반가운 소식만은 아닙니다. 히샬리송을 이적시키고, 그 이적료를 통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맨체스터 시티의 사비뉴,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히샬리송의 잔류는 토트넘의 공격진 개편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히샬리송의 토트넘 생활, 엇갈린 평가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히샬리송은 토트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첫 시즌 리그에서 단 1골에 그쳤고, 2023-2024 시즌 초반 잠시 반등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에는 존재감을 잃었습니다.
잦은 부상, 히샬리송의 발목을 잡다
2024-2025 시즌, 히샬리송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프리시즌부터 부상에 시달렸고, 시즌 중에도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토트넘은 더 이상 그에게 큰 기대를 걸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선수의 갑작스러운 잔류 의사 표명으로 인해 팀 내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결론: 히샬리송의 잔류, 토트넘에 미칠 영향
히샬리송의 토트넘 잔류는 선수 본인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토트넘에게는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손흥민의 이탈로 인해 주전 경쟁의 기회를 얻었지만, 잦은 부상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은 토트넘의 고민을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히샬리송이 얼마나 성장하고, 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히샬리송은 왜 토트넘에 남기로 결정했나요?
A.손흥민 선수의 이탈로 인해 출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월드컵 출전을 위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Q.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잔류를 원치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히샬리송을 이적시켜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공격진을 개편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Q.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A.손흥민 선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스트라이커 또는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경기력 회복 여부에 따라 팀 내 입지가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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