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연이은 실격으로 올림픽 빨간불? 쇼트트랙 월드 투어 부진 분석

린샤오쥔, 월드 투어 2차 대회에서 2종목 연속 실격

중국 귀화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이 월드 투어 2차 대회에서 2종목 연속 실격으로 탈락했다. 린샤오쥔은 17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남자 500m 예선 3조에서 실격됐다. 린샤오쥔은 이날 1500m에서도 실격됐다.

 

 

 

 

500m 예선 실격: 충돌과 판정

한국 신동민(고려대)과 같은 조에서 출발한 린샤오쥔은 프랑스 쿠엔틴 페르콕과 부딪히며 둘 모두 넘어졌다. 판정 결과 린샤오쥔의 파울로 인정돼 실격 처리됐다. 신동민은 41초287로 조 3위에 그쳐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500m 준준결승 실격: 진로 방해

준준결승 1조에 나선 린샤오쥔은 레이스 도중 직선 구간 끝에서 상대 선수의 진로를 막으면서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 린샤오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이 종목 금메달을 땄다.

 

 

 

 

올림픽 시즌 앞둔 부진: 1차 대회 결과

그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시즌을 앞두고 열리고 있는 월드 투어에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월드 투어 1차 대회에서 1500m 준준결승 6위에 머물렀다. 린샤오쥔은 500m에서도 준준결승 4위에 그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중국 언론의 반응

중국 포털 왕이닷컴은 “린샤오쥔은 2종목 모두 페널티로 실격하는 부진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국 선수들의 희비: 1500m 순항, 500m 고전

한국은 1500ｍ에선 순항하고 500m에선 고전했다. 1500m 준준결승에선 1차 대회 2관왕 임종언(노원고)이 2분16초398의 기록으로 4조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취약종목인 500ｍ에선 고전했다.

 

 

 

 

500m 한국 선수들의 분전

신동민은 3조에서 3위로 떨어졌지만, 패자부활전 예선 4조에서 1위를 기록해 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살렸다. 황대헌(강원도청)은 4조에서 41초11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라 준준결승에 올랐다.

 

 

 

 

린샤오쥔의 실격, 올림픽 전망은?

린샤오쥔의 연이은 실격은 다가오는 올림픽 시즌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다. 500m와 1500m에서 모두 실격 처리된 것은 그의 경기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다가올 올림픽에서의 전망을 어둡게 한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과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린샤오쥔의 부활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린샤오쥔의 실격 이유는 무엇인가요?

A.500m 예선에서는 충돌로 인한 파울, 1500m 준준결승에서는 상대 선수의 진로 방해로 실격되었습니다.

 

Q.한국 선수들의 경기 결과는 어떠했나요?

A.1500m에서는 임종언, 이정민, 홍경환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순항했지만, 500m에서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신동민과 황대헌 선수는 준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Q.린샤오쥔의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A.현재로서는 린샤오쥔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올림픽 출전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