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승 랠리… 놓친 당신, 무엇을 봐야 할까?
국내 증시의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뒤늦게라도 매수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높은 주가에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고민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들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외국인이 주목하는 종목: 원자력발전과 제약바이오의 '숨겨진 보석'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외에도 원자력발전 관련주와 제약바이오주를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으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수출과 SMR 기대감에 '쑥쑥'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발전 관련주로서,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80MW급 가스터빈의 국내 최초 미국 수출 소식은 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고마진 성장 사업으로의 믹스 개선을 언급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압도적인 실적과 성장 기대감 'UP'
제약바이오주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수를 받고 있습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하며, 우호적인 환율과 4공장 풀가동 효과를 그 이유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생물보안법 관련 수혜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분석: 3분기 실적 호조와 미래 성장 동력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 호조를 예상하며, 4공장 풀가동 효과에 따른 4분기 실적 기대감도 언급했습니다. 또한, 인적 분할 이후 글로벌 생산 전략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개선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투자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밸류에이션 부담과 공매도 증가, 투자 전략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추격 매수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을 언급하며, 반도체 주도의 상승장이 주춤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공매도 잔액이 증가하는 현상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놓친 기회,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상승 랠리에 탑승하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원자력발전 관련주와 제약바이오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
Q.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 매수, 지금도 괜찮을까요?
A.두 회사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고 공매도도 증가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다른 유망 종목으로 눈을 돌릴 것을 권고합니다.
Q.두산에너빌리티, 삼성바이오로직스, 지금 사도 될까요?
A.두 회사는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투자 전 충분한 분석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Q.원자력발전 관련주, 제약바이오주, 어떤 점을 봐야 할까요?
A.실적 개선, 미래 성장 동력, 정부 정책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수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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