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NLCS 4차전 선발 등판 확정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선발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2차전을 앞두고 오타니의 등판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저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홈에서 3, 4, 5차전을 치르며, 오타니는 4차전에 타일러 글래스나우, 블레이크 스넬에 이어 등판할 예정입니다.
7차전 불펜 대기, 승리를 위한 전략
오타니가 4차전에 선발 등판하고, 7차전에서 불펜 대기하는 것은 다저스의 치밀한 전략입니다. 로버츠 감독은 7차전까지 갈 경우 오타니가 불펜에서 대기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타니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하여 7차전에서 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4차전 등판 후 3일 휴식을 취한 오타니는 7차전에서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경기 후반 불펜으로 이동, 상황에 따라 마운드에 오르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WBC 결승의 감동, NLCS에서도?
2023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오타니는 9회 마무리 투수로 등판, 일본의 우승을 확정짓는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오타니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4타석을 소화한 뒤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번 NLCS 7차전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타석에서 활약하고, 경기 후반 불펜으로 이동하여 마운드에 오르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로테이션 운영
MLB.com은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4인 로테이션을 야마모토와 오타니의 휴식일을 고려하여 독특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타니는 NLCS 1차전 또는 2차전 선발 등판이 가능했지만, 그렇게 되면 시리즈 후반에 불펜 게임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다저스는 오타니에게 4~5일의 휴식을 부여하고 5차전 또는 6차전에 내보내는 대신, 오타니가 시리즈에 한 번만 등판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오타니의 활약, 승리의 열쇠
오타니 쇼헤이는 이번 NLCS에서 다저스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열쇠입니다. 4차전 선발 등판과 7차전 불펜 대기를 통해 오타니는 타석과 마운드에서 모두 활약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중심으로 투수 로테이션을 운영하며, 그의 컨디션과 휴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승리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타니, NLCS를 넘어 월드시리즈를 향한 질주
오타니 쇼헤이의 NLCS 4차전 선발 등판과 7차전 불펜 대기는 다저스의 승리 전략의 핵심입니다. WBC 결승전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중심으로 최고의 전력을 구축하여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오타니는 NLCS에서 어떤 역할을 맡나요?
A.오타니는 NLCS 4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며, 7차전에서는 불펜 대기하며 상황에 따라 등판할 예정입니다. 타자로도 출전하여 공격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Q.오타니가 7차전에 등판할 가능성은?
A.오타니는 4차전 선발 등판 후 3일 휴식을 취한 뒤 7차전에서 불펜 대기합니다. 상황에 따라 마운드에 오를 수 있으며, 이는 오타니의 컨디션과 팀의 전략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Q.다저스는 왜 오타니를 4차전에 선발 등판시켰나요?
A.다저스는 오타니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하고 7차전에서 활용하기 위해 4차전 선발 등판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투수 로테이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오타니의 체력 관리를 고려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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