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재명 대통령 비판: '히틀러 망령' 발언과 '내란청산TF' 맹공

국민의힘의 강도 높은 비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13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와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인민재판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날카로운 공세를 펼쳤다.

 

 

 

 

장동혁 대표의 '히틀러 망령' 발언

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히틀러는 자기 측 사건은 덮고 반대파 사건만 확대 기소하는 선택적 사법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3개 특검의 무도한 칼춤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보면서 히틀러의 망령이 어른거린다”고 비판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비판

장 대표는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이진수 법무부 차관, 그리고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장동 항소 포기는 이재명 방탄을 위한 이재명·정성호·이진수의 공동 협박에 의한 노만석의 위법한 항소 포기였음이 명백해졌다”고 강조했다.

 

 

 

 

TF 관련 비판: '제2의 적폐청산 몰이' 지적

장 대표는 정부의 TF 구성에 대해 “히틀러는 집권 직후 SA(돌격대)와 SS(친위대) 이런 조직들을 통해서 국가 관료, 판사, 검사, 군 장성들을 대규모로 교체했다. 기준은 충성심이었다”며 “이재명 정권도 문재인 정권에 이어 제2의 적폐청산 몰이에 착수했다”고 꼬집었다.

 

 

 

 

TF의 공무원 조사에 대한 우려

장 대표는 “공무원 휴대전화까지 뒤지겠다고 한다. 이제 행정부에도 비명횡사가 시작된 것”이라며 “이제 공직사회는 동료가 동료를 아오지 탄광에 보내는 5호 담당제와 인민재판이 시작되었다”고 비판했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인용

장 대표는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는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 구절을 거론하며 “이제 대한민국은 ‘재명이네 가족’이 돼야만 살아남는 동물농장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재배당에 대한 의혹 제기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이 서울고등법원 제6형사부에 재배당된 데 대해 장 대표는 “문제는 재배당이 사건 배당의 기본 원칙인 무작위 배당이 아니라 순번에 따라 순차 배당을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무작위 재배당을 요구했다.

 

 

 

 

핵심 내용 요약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하며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및 정부의 TF 구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대장동 사건 재판부 재배당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행보가 '동물농장'과 같다고 비판했다.

 

 

 

 

자주 묻는 질문

Q.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장동혁 대표는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구성, 그리고 대장동 사건 재판부 재배당 등을 문제 삼아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히틀러의 선택적 사법 시스템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방탄'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Q.장동혁 대표가 언급한 TF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A.TF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를 의미합니다. 정부는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를 조사하고 인사 조치를 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TF를 구성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 TF가 '제2의 적폐청산 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Q.장동혁 대표가 '동물농장'을 언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장동혁 대표는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 구절을 인용하여, 현재 대한민국이 '재명이네 가족'만이 살아남는 '동물농장'과 같은 상황이 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정책과 행보가 공정성을 잃고 특정 세력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기 위한 비유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