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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로도 두렵지 않다! 지프 랭글러, 군용차 DNA를 잇는 오프로드의 황제

notion57005 2025. 11. 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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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길 위를 질주하는 랭글러의 매력

자동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나갈 좁은 산길 위를 지프 랭글러 루비콘이 거침없이 줄지어 달린다. 옆으로는 급경사의 낭떠러지가 펼쳐져, 한순간의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거대한 바위와 요철을 가뿐히 넘어서는 랭글러는 마치 일반 도로를 달리듯 힘차게 전진했다. 지난 6일 지프 랭글러 루비콘 4도어를 타고 서울 강남에서 강원도 정선군까지 약 180㎞를 주행한 뒤, 병방산 국립공원과 기우산 등 약 20㎞의 험로를 달렸다. 오프로드 성능에 특화된 랭글러 루비콘은 제원상 복합연비가 7.5㎞/ℓ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8~9㎞/ℓ 수준을 기록했다. 험난한 길을 주행하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랭글러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화된 랭글러, 변화의 바람

신형 랭글러는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쳐 출시됐다. 국내에는 총 6개 트림이 판매 중이며, 가격은 7천270만원부터 시작한다. 지프는 올해 말까지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랭글러는 최대 1천3만원까지 할인해 6천20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랭글러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오프로드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놓치지 않았다. 연말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랭글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프 랭글러, 80년 역사를 관통하는 가치

지프 랭글러는 1940년 미국 육군의 다목적 전술용 차량이자 윌리스-오버랜드 모터스가 제작한 '윌리스 MB'에서 시작된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민수용 지프라는 뜻의 'CJ'로 판매됐다. 이후 지프는 약 80년간 '자유, 모험, 진정성'을 상징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랭글러라는 이름은 1986년 시카고 오토쇼에서 공개된 YJ 모델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2세대 TJ, 3세대 JK, 현재의 4세대 JL로 이어지며 일반 도로와 험로 주행 성능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JL 부분변경 모델은 안전과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현대식 지프로 진화했다. 랭글러는 군용차에서 시작해 SUV 시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의 조화

외관은 기존 랭글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현대적으로 다듬어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세븐-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다. 지프의 상징인 세븐-슬롯 그릴은 7개의 세로형 구멍을 의미하며, 이번 JL 부분변경에서는 슬롯이 커지고 그릴은 더 얇아져 세련된 인상을 준다. 신형 랭글러는 강철 안테나 대신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를 최초로 적용해 거친 환경을 주행하는 동안 나뭇가지 등 전방 장애물로부터 보호했다. 랭글러는 디자인과 기능 모두에서 혁신을 이루며, 오프로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험로 주행을 위한 기술력, 랭글러의 강점

산길은 비포장도로다. 산에서 흘러 내려온 낙석과 바닥에 박혀있는 돌, 움푹 꺼진 땅은 주행을 방해한다. 하지만 랭글러의 전자식 스웨이 바 디스커넥트 기능을 사용하면 험난한 지형의 접지력을 높여 안정성을 높인다. 스웨이 바는 좌우 서스펜션을 연결해 코너나 요철에서 차체가 과도하게 기울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연결을 해제하면 양쪽 바퀴가 더 자유롭게 움직여 거친 지형에서도 접지력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차체가 더 기울기 때문에 일반 도로나 고속 주행에서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랭글러는 험로 주행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욱 편리해진 실내, 랭글러의 반전 매력

실내는 세대를 거치면서 더욱 현대적으로 변했다. "불편해서 타는 차"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랭글러 루비콘 실내는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물리 버튼이 조화를 이루며, 필요한 기능만 깔끔하게 담았다. 디스플레이는 자체 탑재된 티맵 내비게이션과 이전 세대보다 5배 빨라진 유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해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도 편의성을 높였다. 전세대와 달리 카플레이는 화면을 가득 채워 시인성도 높였다. 신형 랭글러는 겨울철을 대비한 앞좌석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휠을 기본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 랭글러 최초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전동 시트를 지원한다. 열선 시트와 스티어링휠은 겨울철 주행 시 최적의 옵션이다. 랭글러는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랭글러, 험로를 지배하는 SUV의 정점

지프 랭글러는 험난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SUV 시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랭글러는 군용차의 DNA를 이어받아 험로 주행에 특화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랭글러를 만나볼 수 있으며, 험로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궁금증 해결! 랭글러에 대한 모든 것

Q.랭글러의 연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A.랭글러 루비콘의 복합연비는 7.5km/ℓ이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8~9km/ℓ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험로 주행 시에는 연비가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Q.랭글러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A.랭글러의 가장 큰 장점은 험로 주행 성능입니다. 전자식 스웨이 바 디스커넥트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Q.랭글러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가요?

A.랭글러는 험로 주행을 즐기는 사람,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랭글러는 자유와 모험을 상징하는 SU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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