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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前 단장, 케이블타이 사용 목적은? '체포' 아닌 '테러범 진압'

notion57005 2025. 10. 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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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의 진실 공방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되었던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당시 소지했던 케이블타이가 국회의원 체포 목적이 아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테러범 진압을 위해 케이블타이를 소지했으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 또한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증언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의 증언과 일치하며, 당시 상황에 대한 새로운 국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 전 단장의 증언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블타이, 그 용도는 무엇이었나?

김 전 단장은 법정에서 케이블타이의 용도에 대해 명확히 밝혔습니다그는 '테러범 진압'을 위해 항상 케이블타이를 소지하고 다녔으며, 이는 707특수임무단이 군복을 입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케이블타이는 테러범 진압을 위한 도구였으며, 민간인이나 국회의원을 체포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회 출동 당시 테러 상황을 예상하여 케이블타이를 사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테러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증언은 케이블타이의 사용 목적에 대한 오해를 풀고,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시 여부에 대한 상반된 주장

김 전 단장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그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내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으니 빨리 들어가 의사당 안에 사람들을 데리고 나오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검찰에서 여러 번 진술했다'고 답했습니다. 김 전 단장은 '150명 넘으면 안 된다는데 못 들어가겠냐'는 곽 전 사령관의 질문에 '못 들어간다. 들어가려면 총이나 폭력을 써야 하는데 못 들어간다'고 답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러한 증언들은 당시 상황에 대한 상반된 주장을 보여주며, 진실 규명을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기억의 조각들, 진실을 향한 노력

김 전 단장은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들이 모이고 있단다'는 말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기억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150명 넘으면 안 된다는데 못 들어가냐'는 곽 전 사령관의 질문을 명확하게 기억하고 있었지만, 그 외의 상황에 대해서는 기억이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문짝을 부숴서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제 기억에는 없고, 저한테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끌어낼 수 있느냐'는 뉘앙스의 말을 들은 기억이 없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러한 증언들은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탄핵심판과 내란 재판, 동일한 증언 유지

김 전 단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내란 재판에서도 동일한 증언을 유지했습니다그는 케이블타이는 대인용이 아니고, '끌어내라'는 지시도 없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일관성은 그의 증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전 단장의 증언은 당시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로 작용하며, 재판의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의 증언을 통해 12·3 비상계엄 당시의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핵심 요약: 특전사 前 단장의 증언, 케이블타이의 진실을 밝히다

이번 재판에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은 케이블타이가 국회의원 체포용이 아닌 테러범 진압용이었음을 강조하며,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헌법재판소에서의 증언을 유지하며 일관성을 보였습니다. 이 증언은 12·3 비상계엄 당시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증언은 당시 상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김 전 단장은 왜 케이블타이를 소지하고 있었나요?

A.김 전 단장은 테러범 진압을 위해 케이블타이를 소지했습니다. 이는 707특수임무단의 기본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장비였습니다.

 

Q.김 전 단장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나요?

A.아니요, 김 전 단장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Q.김 전 단장의 증언은 헌법재판소에서의 증언과 어떻게 다른가요?

A.김 전 단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내란 재판에서도 동일한 증언을 유지했습니다. 케이블타이는 대인용이 아니고, '끌어내라'는 지시도 없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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