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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원 규모 불법 자금 세탁! 캄보디아 '후이원' 서울 진출, 가상화폐 거래까지?

notion57005 2025. 10. 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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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금융 그룹 '후이원', 서울에 둥지를 틀다

북한 해커 조직의 불법 자금 세탁 혐의로 미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금융 그룹 '후이원'이 서울에서 활동한 정황이 포착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5조 원에 달하는 불법 자금 세탁에 연루된 후이원은 대림동에 환전소를 운영하며, 가상화폐 거래까지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단순한 금융 범죄를 넘어, 보이스피싱, 인신매매 등 조직 범죄와 연관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우리 사회에 심각한 경고를 던지고 있습니다. 후이원은 캄보디아 현지 관계사를 통해 지금도 한국 자금을 가상화폐로 송금받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더욱 우려를 자아냅니다. 이처럼 후이원의 서울 진출은 국내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불법 자금의 유입과 관련된 심각한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림동 환전소의 수상한 행적: 2만 달러 환전 실적의 숨겨진 그림자

관세청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건물에 위치했던 '후이원 환전소'는 지난해까지 후이원 그룹과 연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간판과 로고는 후이원 본사와 동일했으며,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정식 금융업'이라는 문구와 함께 캄보디아 본사 전경 사진이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환전소는 2018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영업하며 연간 약 2만 달러의 환전 실적을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후이원 그룹이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로부터 15만 달러 이상의 가상화폐를 송금받은 시기와 겹쳐, 단순한 환전소 이상의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인근 식당 주인은 '그 환전소가 자금세탁에 쓰인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증언하며,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만약 이곳이 후이원의 한국 지사로 확인된다면, 북한 해킹 자금을 세탁한 기업이 서울 한복판에서 버젓이 영업을 해온 셈이 됩니다. 이는 국내 금융 시스템의 허점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입니다.

 

 

 

 

캄보디아 현지 은행, 한국과의 가상화폐 거래 중개: '후이원'의 그림자

캄보디아 현지에서 후이원 관계사가 한국과의 가상화폐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의 '판다은행' 관계자는 '한국으로부터 송금받을 수 있나'라는 질문에 '가상화폐 테더(USDT)로 송금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은행은 후이원 그룹 계열사와 같은 건물에 있으며, 미 재무부 제재 대상인 '후이원크립토'의 허얀밍 대표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이는 후이원의 위성 조직이 한국과의 송금 통로 역할을 하며, 불법 자금의 흐름을 돕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후이원은 결제 시스템 '후이원페이', 가상자산 거래소 '후이원크립토' 등을 거느린 금융 복합체로, 미 재무부는 이들이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약 40억 달러의 불법 자금을 세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3700만 달러는 라자루스 등 북한이 탈취한 가상화폐였습니다. 이처럼 후이원은 한국과 캄보디아를 잇는 불법 자금 세탁의 핵심 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이스피싱, 인신매매 피해액의 해외 유출 가능성: 정부의 강력한 단속 필요

보이스피싱 등으로 범죄 단지에서 뜯어낸 피해액이 후이원 조직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됩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후이원 그룹과 함께 캄보디아 범죄 단지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는 프린스 그룹에 대해 '국내 활동 의혹과 관련해 혐의를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내사나 수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후이원 그룹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국내 금융 시스템을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불법 자금 세탁에 연루된 모든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여, 유사 범죄의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국내외 금융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 자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핵심만 짚어보는 후이원 사건: 불법 자금 세탁, 서울 진출, 그리고 우리의 과제

캄보디아 금융 그룹 '후이원'의 서울 진출은 북한 해킹 자금 세탁, 가상화폐 거래, 보이스피싱 연루 의혹 등 다양한 문제점을 드러내며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대림동 환전소 운영, 캄보디아 현지 은행을 통한 가상화폐 거래 중개 등 후이원의 은밀한 활동은 국내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을 보여줍니다. 정부는 후이원 그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불법 자금 유입을 막기 위한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불법 자금 세탁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더욱 안전한 금융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후이원 사건,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Q.후이원 그룹은 어떤 단체인가요?

A.후이원 그룹은 북한 해커 조직의 불법 자금 세탁에 연루되어 미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금융 그룹입니다. 결제 시스템, 가상자산 거래소 등을 운영하며, 5조 원이 넘는 불법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Q.후이원이 서울에서 어떤 활동을 했나요?

A.후이원은 서울 대림동에 환전소를 운영하며 가상화폐 거래를 시도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 관계사를 통해 한국 자금을 가상화폐로 송금받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Q.정부는 이 사건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A.정부는 후이원 그룹과 캄보디아 범죄 단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법 자금 세탁 혐의를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내사 또는 수사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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