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28억 포기하고 ATL 떠날까? FA 앞둔 그의 선택과 내년 시즌 전망
2024년, 김하성의 힘겨웠던 여정
김하성은 2025시즌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귀국 인터뷰에서 “한국에 돌아와서 좋다. 잘 쉬고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통산 588경기에서 52홈런을 기록하며, 2023년에는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탬파베이 데뷔가 늦어졌고, 애틀랜타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는 “힘들었던 한 해였다”고 회상하며,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9월에는 몸 상태가 호전되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끊임없는 부상, 그리고 재활의 고통
올해 유독 부상이 많았던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의 부진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재활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 하루하루 멘탈적으로 많이 무너진 날이 많았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적 후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 9월에는 꾸준히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긍정적인 전망, 그리고 다가오는 오프시즌
김하성은 “마지막 한 달은 아픈 곳 없이 어깨 상태도 거의 100% 가까이 올라왔다. 그 부분은 좋게 생각하고 있고 내년이 더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그는 2024시즌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지만,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마지막 한 달 동안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번 오프시즌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FA 앞둔 김하성, 미래는?
김하성은 내년 1600만 달러(약 228억원) 계약이 남아 있지만, 옵트아웃을 통해 다시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그의 결정은 아직 미지수다. 김하성은 “아직 나도 잘 모르겠다”며, 에이전트와 대화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구단에서 함께 하자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은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하성의 2024년, 그리고 다가올 미래
2024년 부상과 이적의 어려움을 겪었던 김하성은 긍정적인 마무리를 통해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FA를 앞두고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김하성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하성은 2024시즌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A.그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복귀 후에도 빠지는 경기가 많아, 2024시즌에 대해 딱히 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Q.김하성의 FA 관련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A.김하성은 내년 1600만 달러 계약이 남아있지만, 옵트아웃을 통해 FA가 될 수 있습니다. 그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에이전트와 상의 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Q.김하성은 2025시즌을 어떻게 준비할 계획인가요?
A.김하성은 2025시즌을 더 잘 준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오프시즌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