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의 눈물, 오타니의 역전포: 다저스, 13년 연속 PS 진출 확정!
커쇼의 마지막, 다저스의 새로운 시작
LA 다저스가 '살아 있는 전설' 클레이튼 커쇼의 홈 최종 등판을 기념하며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3 역전승을 거두며, 다저스는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시즌 87승 67패를 기록하며, 13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76승 78패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경기 초반, 샌프란시스코의 선제 공격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초반, 리드오프 라모스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커쇼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시즌 18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2회말 로하스의 동점 홈런으로 응수하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채프먼의 2루타에 이은 플로레스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5회말, 승부의 균형을 뒤집은 오타니의 역전포
5회말, 다저스는 파헤스의 안타와 에르난데스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등장하여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오타니는 2B-2S에서 레이의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비거리 370피트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 홈런은 오타니의 시즌 52번째 홈런이었으며,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1위 슈와버를 1개 차로 추격하는 기록입니다.
다저스의 득점 행진과 샌프란시스코의 추격
다저스 타선은 6회말에도 로하스의 2루타와 파헤스의 2루타를 묶어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아다메스의 2루타와 채프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커쇼의 마지막 등판과 태너 스캇의 세이브
클레이튼 커쇼는 홈 최종 등판에서 4⅓이닝 2실점 91구 투구를 기록하며 통산 222승을 남기고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와 작별했습니다. 9회초 등판한 태너 스캇은 1사 1, 2루 위기를 극복하고 세이브를 챙겼습니다.
경기 결과와 주요 선수들의 활약
샌프란시스코 선발 레이는 4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8패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승리의 주역이 되었고, 로하스는 동점 홈런과 2루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다저스, 커쇼와 함께 13년 연속 PS 진출! 오타니의 역전포가 승리 이끌다
커쇼의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다저스는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오타니의 역전 스리런 홈런과 다저스 타선의 활약이 승리를 이끌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클레이튼 커쇼의 마지막 홈 경기 결과는?
A.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를 6-3으로 꺾었습니다.
Q.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기록은?
A.오타니는 52번째 홈런을 기록했으며, 내셔널리그 홈런 1위와 1개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Q.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는?
A.다저스는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