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무비자 입국 D-10, 유통·관광 시장 '활짝'…주가 신고가 행진!
무비자 입국 시대, 유통·관광株 '들썩'
오는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에 백화점, 면세점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반도체주의 고평가 부담과 주도주의 숨 고르기 속에서 유통·관광 관련주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세계·현대백화점·호텔신라, '차이나 특수' 기대감↑
신세계는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대백화점 역시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호텔신라도 중국인 무비자 입국 수혜 종목으로 꼽히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 'K컬쳐' 열풍이 이끈다
올해 국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초로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은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중국인 입국자 수가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역센터·더현대서울, 젊은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
대신증권은 젊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현대백화점의 '더현대서울'과 '무역센터'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이들 점포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으며 외국인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세계 역시 면세점 구조조정 효과와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 수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증권가, 유통주의 '재평가' 기대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적인 K컬쳐 열풍과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면 국내 유통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성장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일본 사례를 언급하며, 국내 유통기업들의 주가 재평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시내점 수익성 개선과 객단가 상승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심 요약: 중국인 무비자 입국, 유통·관광 시장에 '훈풍'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을 앞두고, 백화점, 면세점 관련주가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맞아, K컬쳐 열풍과 무비자 정책이 유통·관광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는 유통주의 재평가를 기대하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무비자 입국 정책은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A.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9개월 동안 시행될 예정입니다.
Q.어떤 종목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요?
A.신세계,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등 백화점, 면세점 관련 종목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유통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유통 기업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