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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구속 기로… 특검, '단전·단수' 지시 혐의, 국민 안전 침해

뉴지금 2025. 7. 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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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장관, 구속 갈림길에 서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1일 오후 2시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제외하면 국무위원 가운데 내란 실행의 책임을 묻는 첫 사례로,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특검 수사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적용

특검팀은 지난 28일 이 전 장관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형법은 내란 관여자의 역할에 따라 우두머리, 중요임무종사자, 부화수행자로 구분해 처벌하며, 이 전 장관에게는 우두머리 다음으로 엄하게 처벌하는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언론사 단전·단수’를 명시적으로 지시받았고, 허석곤 소방청장을 지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언론사 단전·단수 문건의 실물을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허 청장에게 단전·단수 시각과 대상을 구체적으로 전달한 점을 고려하면 ‘내란 실행을 위한 임무’를 분명하게 인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검, 국민 안전 침해 행위로 규정

특검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행안부 장관이 책무를 저버리고 내란에 적극 가담했다는 점에서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박 특검보는 “단전·단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추위였던 계엄 당시 실제로 지시가 이행됐다면 어떤 일이 발생했을지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위 증언 혐의도 포함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 탄핵 재판 등에서 ‘단전·단수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하는 등 다수의 허위 증언을 확인했습니다위증이 명백한 핵심 범죄사실만 추려 구속영장에 담았으며,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및 재범 우려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구속 여부에 쏠린 관심

이번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에 따라 특검 수사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란 실행의 책임을 묻는 첫 사례인 만큼, 법원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결론: 이상민 전 장관 구속 기로, 중대한 분기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가 31일 열립니다. 특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와 함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허위 증언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번 심문 결과는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이상민 전 장관에게 적용된 혐의는 무엇인가요?

A.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Q.특검은 왜 구속영장을 청구했나요?

A.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허위 증언 등 국민의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Q.구속 여부가 특검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구속 여부에 따라 특검 수사의 방향과 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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