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잠실 르엘', 만점 통장 주인공은 누구? 4인 가구는 좌절
잠실 르엘, 600대 1 경쟁률 뚫은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에서 청약 가점 만점자가 등장하며, 부동산 시장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10억 로또로 불린 이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무려 600대 1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올해 수도권에서 만점자가 나온 첫 사례로, 그만큼 치열한 경쟁을 보여줍니다. 롯데건설(롯데캐슬)이 건설한 잠실 르엘은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었으며,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만점 가점, 7인 가족과 15년 무주택의 결실
잠실 르엘 당첨 결과에 따르면, 전용면적 74㎡C형의 당첨 가점은 최고 84점, 최저 74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84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 그리고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 이는 7인 이상 가족이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살아야 가능한 점수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15년 이상 묵묵히 한 우물을 판 7인 가족에게 돌아간 행운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4인 가구, 만점에도 좌절… 치열했던 경쟁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은 69점으로, 잠실 르엘의 모든 타입을 통틀어 최저 가점인 70점보다도 낮았습니다. 70점은 청약자 본인을 포함해 5명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는 점수이기에, 4인 가구에게는 높은 문턱이었습니다. 이번 청약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1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이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631.6 대 1, 잠실 르엘의 뜨거운 인기
잠실 르엘은 지난 1일 1순위 청약에서 110가구 모집에 6만 9476명이 신청하여 평균 631.6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688.1대 1) 다음으로 높은 기록입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시세 대비 10억 원가량 낮은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현금 보유량이 풍부한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6·27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킨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잠실 르엘,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
잠실 르엘은 단순한 아파트를 넘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청약 경쟁률과 만점 통장의 등장, 그리고 10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은 이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잠실 르엘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 아파트가 어떤 가치를 창출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핵심만 콕!
잠실 르엘 청약, 만점 통장 등장과 4인 가구의 좌절. 600대 1 경쟁률, 10억 시세 차익 기대. 7인 가족, 15년 무주택의 결실.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 잠실 르엘.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잠실 르엘의 분양가는 얼마였나요?
A.기사에는 분양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언급되지 않았지만, 시세 대비 10억 원가량 낮게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Q.청약 가점 만점을 받으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나요?
A.무주택 기간 15년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 부양가족 6명 이상(본인 제외)을 충족해야 합니다.
Q.4인 가구는 왜 당첨되기 어려웠나요?
A.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가점이 69점으로, 최저 당첨 가점보다 낮았기 때문입니다. 70점 이상을 받아야 당첨 가능성이 있었습니다.